<국제신문> 부산시 배달앱 '동백통' 가맹점 6000개 넘었다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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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부산시 배달앱 '동백통' 가맹점 6000개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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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6-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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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만든 배달앱인 동백통 가맹점이 약 5개월만에 6000개소를 돌파했다.
 

                                             지난 1월 부산시 연제구 한 식당에 점주가 ‘동백통’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전민철 기자 jmc@kookje.co.kr  

 

5일 부산시의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1월 19일 첫 선을 보인 동백통은 지난 2일 기준 가맹점이 6288개소로 집계됐다. 이 중 음식점이 5891개소로 대부분이고,

6개 전통시장 내 상점이 155개소다.

 프랜차이즈의 경우 가맹점주가 직접 운영하는 곳만 가입할 수 있으며 직영점은 제외된다. 현재 부산 내에는 음식점 등 5만여 개소의 배달 업종 가게가 있으며,

이 중 실제 배달 여력이 있는 곳은 1만 여 곳으로 추산된다.

회원 수와 주문건수도 크게 늘었다. 2일 기준 회원 수는 7만4043명, 누적 주문 건수는 4만7664건이다.

동백통은 지자체가 운영하는 만큼 가맹 수수료가 없고, 이용자에게는 동백전과 연계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배달 수수료는

다른 앱과 마찬가지로 가맹점주 혹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시는 올해 12억 원을 확보, 동백통을 통해 동백전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추가 캐시백 5%를 지급한다.

부산시는 올해 중 가맹점 1만 개 확보를 목표로 하는 한편 배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전통시장에서의 가맹점도 늘려갈 계획이다.

현재 전통시장은 초량 연동 괴정 해운대 반송 서대신시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상인들의 편의를 위해 주문을 모아 하루에 1~2회 동백통 운영사에서 직접 배달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가맹점 확보는 물론이고 앞으로는 회원수를 늘려가는 데 방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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