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시장 등 전국 28개 시장서 ‘여름 휴가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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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시장 등 전국 28개 시장서 ‘여름 휴가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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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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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3일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여름 휴가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해수부 제공 


“전통시장에서 우리 수산물을 구매하고 당일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으세요!”

해양수산부는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여름 휴가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당초 명절 등에만 진행됐으나 올여름에는 휴가철에 맞춰 추가로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전국 28개 수산시장에 있는 3072개 점포와 함께 하며, 행사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과 젓갈 등 국내산 수산물 원물을 활용한 가공품이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시장을 지역별로 보면, 부산은 신동아수산물종합·자갈치시장(235개 점포), 민락회타운시장(36개 점포), 울산은 신정상가시장(31개 점포) 및 구역전시장(14개 점포), 경남은 남해읍전통시장(46개 점포) 및 마산어시장(197개 점포), 서울은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598개 점포) 및 청량리수산시장(98개 점포)이다.

소비자들은 각 전통시장 안에 있는 행사부스에서 당일 구매한 수산물 금액의 최대 30%(1인 2만 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행사 첫 날인 3일 부산 자갈치시장을 찾아 행사 추진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해수부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 행사를 확대 시행하라는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지자체와 전통시장 대상 수요조사를 거쳐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 차관은 “전국의 전통시장 상인분들과 수산 종사자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추석 등 명절을 중심으로 추진해오던 행사를 8월 여름 휴가철에도 개최하게 됐다”며 “올여름 가까운 전통시장이나 휴가지 전통시장을 방문하셔서 안전하고 맛있는 우리 수산물과 함께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