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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소진공 이사장 전통시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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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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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3일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리고 있는 대전 중앙시장을 찾아 수산물 가게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소진공 제공 

3일부터 6일까지 전국 28개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 중인데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수산물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3일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리고 있는 대전 중앙시장을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

4일 소진공에 따르면 박 이사장의 이번 방문은 행사 첫날을 맞아 현장 점검 및 오염수 이슈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진행됐다.

박 이사장은 중앙시장 내 생선골목을 돌아보며 활어, 건어물, 음식점 등 수산물 상인을 찾아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점검하고 경영애로를 청취했다. 뒤이어 이어진 간담회 현장에는 상인회장을 비롯한 중앙시장 내 수산물 업체 대표 등 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상인은 “오염수 관련 논의가 있을 때부터 어려움이 있었다”며 “무더위로 손님도 줄고 있는데 방류가 실시되면 매출이 줄어들까 걱정”이라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이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력해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이번 온누리상품권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대한민국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3일부터 6일까지 전국 28개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1인 최대 2만원 한도로 당일 구매 금액의 30%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상 전통시장 및 환급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