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스티로폼 상자 재사용으로 환경 UP, 소상공인 부담은 DOWN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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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스티로폼 상자 재사용으로 환경 UP, 소상공인 부담은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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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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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친환경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스티로폼 재사용 사업’을 2024년에도 지속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에코(ECO)도시 수영’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티로폼 재사용 사업’은 최근 배달 문화 확산 등으로 점차 증가하는 스티로폼 상자를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에서 수거한 뒤, 수영구 환경자원처리장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깨끗한 상자만을 선별해 전통시장에 배부하는 사업이다.

수영구는 2023년 2월부터 약 11개월간 사업을 시행하며, 총 1,600개에 달하는 스티로폼 상자를 관내 전통시장 5개소(민락골목시장, 광안어패류시장, 남천해변시장, 민락씨랜드시장, 민락어패류시장)에 배부했다.

수영구민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이 사업 시행으로 소상공인의 경제 부담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해 탄소배출 감소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작년에 좋은 반응을 얻은 스티로폼 재사용 사업을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자원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지속가능한 미래 친환경 에코도시 수영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