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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부산진소방서, 전통시장 불조심 안전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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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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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화재예방을 위한 콘센트용 자동소화패치 200만원 상당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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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소방서(서장 김재현)는 지난 28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전통시장 불조심 안전캠페인’을 부전 새벽시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얼마 전 발생한 대구 전통시장 대규모 화재를 비롯하여 겨울철 꾸준히 전통시장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실제로 부전시장은 8개 시장에 2,000여 점포가 밀집한 부산 최대 전통시장으로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를 볼 수 있어 화재 예방 및 화재 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날 캠페인은 부산진구청장, 박희용 시의원, 부산진구의장, 8대시장 회장단을 비롯하여 약 7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소화패치(200만원 상당) 기증식 ▲비상소화장치 준공식 ▲의용소방대와 함께하는 화재예방 홍보캠페인 ▲시장 내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훈련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비상소화패치는 전통시장 화재에 50%를 차지하고 있는 전기 콘센트 화재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화재 시 자동으로 소화되어 화재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비상소화장치는 관계인이 초기에 대응하는 소화장치로 소방차 진입 전 전통시장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소방시설이다.

김재현 부산진소방서장은 “비상소화패치 보급과 비상소화장치의 준공으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율 소방안전관리 능력이 한 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는 만큼 평소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안전한 부전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