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상권활성화재단, 연제오방맛길체 개발·무료 배포 > 보도자료

상인연합회 소식

따스한 정 있고, 흥과 멋이 넘치는 우리네 전통시장에서 추억을 나누세요.

연제구상권활성화재단, 연제오방맛길체 개발·무료 배포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10-12 16:24

본문

(재)연제구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주석수)은 연제오방상권의 브랜드 홍보를 위해 지역의 이미지를 담은 ‘연제오방맛길체’를 개발했다.

‘연제오방맛길체’는 오방맛길 로드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직선 구조의 꽉 찬 네모꼴 형태로 설계된 헤드라인 서체다. 연제오방맛길의 도약과 발전을 담아 ‘ㄴ,ㄷ,ㄹ’ 등의 가로획이 올라가는 기울기를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재단은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연제오방맛길체와 함께 △오방주체 △오방노포체 △연일 전통시장체를 함께 배포했다.

‘오방주체’는 오방맛길의 밤을 밝히는 빛 거리에 사람들이 모인다는 의미를 표현한 서체이며, ‘오방노포체’와 ‘연일전통시장체’는 오방맛길과 연일전통시장에서 30년 이상 운영한 가게 중 가장 오래된 가게 상인의 손글씨체로 제작됐다.

서체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저작권 문제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상업적 이용도 가능하다. 단, 글꼴 자체를 유료로 판매하거나 모양을 왜곡·변형할 수는 없다.

재단은 서체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용 서체를 행사용 포스터, 현수막, 안내판, SNS 홍보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상권 브랜드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기타 관련문의는 (재)연제구상권활성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