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설 전후 전통시장 주변 주차 허용… 경찰, 밤낮 없는 음주 단속도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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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설 전후 전통시장 주변 주차 허용… 경찰, 밤낮 없는 음주 단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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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2-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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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두고 부산 부산진구 부전시장이 제수용품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부산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은 다음달 5일부터 12일까지 전통시장 20곳 주변 주차를 허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 13곳은 평소 주차금지 구역이지만,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 8일간만 주차를 허용한다. 자갈치시장, 부평깡통시장, 남항시장,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충무동새벽시장 등이 해당된다.

경찰은 또 같은 기간 대형마트, 전통시장, 백화점·아웃렛 등과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관을 배치해 차량 혼잡을 해소하고 불법 주차, 신호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아울러 연휴기간이 짧아 조기 성묘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부산 시내 공원묘지 7곳 주변에도 교통경찰을 배치해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경찰은 또 주・야간 구분 없는 이동식 음주단속을 설 연휴기간에도 실시해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음주운전 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을 만드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이현정 기자 yourfoot@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