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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중기부·동반위·KT,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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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9-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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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동반위·KT,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맞손

김은성 기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5일 서울 중구 노보텔 엠베서더 서울 동대문호텔에서 열린 ‘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KT 상생협약식’을 마치고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구현모 kt 대표이사,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5일 서울 중구 노보텔 엠베서더 서울 동대문호텔에서 열린 ‘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KT 상생협약식’을 마치고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구현모 kt 대표이사,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와 KT가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협력한다. 중기부와 KT,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 협약을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협약으로 지난달 발표한 ‘새 정부 소상공인․자영업 대책’ 중 하나인 민간 협업을 통한 행복한 로컬상권 조성 전략의 첫 단추를 끼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협약 내용을 보면, KT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상대로 디지털 교육을 진행해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및 사용을 돕기로 했다. 전통시장 내

무료 와이파이 구역(WiFi Zone)을 도입하고, 노후 통신망 정리를 지원해 고객 유입도 도모한다.

아울러 지난달 29일 신규 발행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이 다양한 결제 플랫폼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민관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타 기관과 기술적, 정책적 협력 범위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번 태풍에 따른 전통시장의 통신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통신망 운영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 상권 기반인 전통시장과 국가 정보 통신망의 근간인 KT를 연결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협약이

동네 상인을 혁신형 기업가로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현모 KT 대표이사는 “KT가 보유한 기술로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상권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