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전 새벽시장 화재 직후 긴급 회의… 피해 최소화 및 재발 방지 대책 논의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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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전 새벽시장 화재 직후 긴급 회의… 피해 최소화 및 재발 방지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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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3-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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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3일 부산 사상구 감전동 새벽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점포 한 곳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부산시 상인연합회와 지역 시장 관계자들이 신속히 현장을 찾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부산시 상인연합회 권택준 회장을 비롯해 새벽시장 강만용 회장, 구포시장 박종대 회장, 구포축산물도매시장 최석삼 회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북부센터 김경애 전문위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과 이혜연 주무관 등 집행부 10여 명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권택준 회장은 회의에서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영미포장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 그는 "부산시 상인연합회 차원에서 피해 복구와 재기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약속하며 상인들의 연대 의지를 강조했다.


피해 업체 영미포장은 오랜 세월 새벽시장에서 장사를 이어온 곳으로, 사장의 남편이 실명한 이후 홀로 가계를 책임져 온 사연이 전해지며 주변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날 모인 관계자들은 이번 화재를 계기로 전통시장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뜻을 모았다. 특히 화재 예방을 위한 특단의 조치와 상인 대상 안전 교육 등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진,글 / 부산상인연합회